9.독서는 학문의 기본이다

현대 경영학을 창시한 피터 드러커는 취업과 동시에 대학에 진학했지만 학교는 한 번도 나가지 않고 오로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당시는 강의에 출석하지 않아도 졸업 시험만 치르면 학위를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일하고 있던 사무실 맞은편에 있는 공립도서관에 가 독일어, 영어 책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었다.
훗날 자신의 책 [피터 드러커 : 나의 이력서]에서 ‘나는 도서관에서 진짜 대학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다.
이때부터 시작된 공부는 평생 이어졌다. 3년이나 4년마다 통계학, 중세 역사, 일본 미술, 경제학 등등 분야를 가리지 않았고,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셰익스피어 전집을 천천히 주의 깊게 읽기’, ‘발자크의 [인간희극] 시리즈 읽기’ 등등 목표를 세워가며 꾸준히 책을 읽었다.
피터 드러커에게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고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곧 독서를 의미했다. 그리고 책에서 배운 것들은 일을 하고 성과를 내게 하는 자양분이었다.
그가 신문기자, 대학 교수, 컨설턴트 등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도, 서른 권이 넘는 책을 내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논문과 기사를 쓸 수 있었던 것도 폭넓은 지식과 식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그는 어떤 일에서든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다면 끊임없이 책을 읽고 새로운 주제를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평생 공부의 기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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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내가 공부하는 이유 [전2권] : 사이토 다카시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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