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10.새로운 세계
2you
2021. 4. 15. 06:20

나와 내 욕망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사람들은 불안에 시달린다. 내가 제대로 잘 살고 있는지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남들이 사는 대로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원하는 것이 맞는지 물어볼 틈도 없이 성공하기 위해 모든 걸 잃어도 좋다는 기세로 일에 몰두하거나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갈수록 현대인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낯선 자극과 부딪히면서 익숙한 것을 다시 새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삶은 똑같은 일상이 매일 반복되고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도 좁아진다. 낯선 경험을 하기도, 무뎌진 눈으로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오히려 거듭되는 경험을 통해 편협한 시각을 갖게 될 확률이 높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저런 타입의 사람을 몇 명 만나 봤지. 대화가 전혀 안되는 피곤한 스타일이야’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독서다. 책에는 저자의 삶과 생각 혹은 그가 본 세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책 한 권을 읽는 것은 낯선 사람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나 아닌 다른 세상과의 자연스러운 무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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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내가 공부하는 이유 [전2권] : 사이토 다카시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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