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돕는 기쁨

책과 함께/행복 is......(^-^)

남을 돕는 기쁨

2you 2021. 7. 10. 05:55

이타적인 자세는 전반적인 행복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사회경제학적 지위 같은 다른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자원봉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행복하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는 확률이 적고,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이 자원봉사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나보다 불운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렇듯 자원봉사는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덴마크 국민의 대다수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도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덴마크 자원봉사협회에 따르면 덴마크 국민의 42퍼센트가 무보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70퍼센트가 지난 5년 동안 무보수 봉사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 덴마크의 행복지수가 높은 데는 이것도 하나의 이유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런데 선행이 그렇게 좋은 거라는데 우리는 왜 좀 더 베풀지 않는 걸까?

노르웨이 사회연구소의 질 로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자기 자신이 아니라 남에게 좋은 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곧, 선행과 이타심의 장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반드시 자선단체를 찾아가서 자원봉사를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축구 연습을 돕거나 길거리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에게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만 해도 충분하다.

--마이크 비킹의 [리케, Lykke] 중에서!!

(^-^)남을 돕는 기쁨이 스스로의 행복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