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다이어리

동생이 가성비 갑이라는 노브랜드의 초코파이를 사왔다. 오랜 세월에 걸쳐 지금껏 나에게 초코파이라곤 “情”을 내세운 바로 그~~오리온 초코파이만이 오리지널이었기에, 실망스러웠다.

“이게 뭐야!” (나)

“초코파이지, 뭐야! 거기서 거기야!!” (동생)

투덜대며 포장을 뜯어 기계적으로 한입 베어 물었는데……

어라! 맛이 별 차이를 모르겠다~~~~(^-^)

크기는 살짝 작은 것도 같지만, 맛은 동생 말처럼 초코파이지, 뭐야~~~ㅎㅎㅎ(^-^)

내 선입견이 잘못했네~~~^^

Please, 맛있으면 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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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으로 (어쩌다 사장) 보고 있다...

게스트 알바로 연기자 신승환 님이 나왔는데, 애피타이저 토마토~호빵부터 시작해서 대게라면, 올챙이 국수, 흰 쌀밥에 전복장, 고추장아찌, 멸치고추볶음 등등 냉장고 속 각종 반찬들을 섭렵하며 쉬지도 않고 넘 맛있게 폭식(?)하는 거다~~~ㅎㅎㅎ

이미 저녁을 먹었는데 갑자기 몹시 배가 고파졌다......(ㅠ.ㅠ)

조(인성) 사장님이 크루 박병은 & 남주혁 님과 함께 배를 타고 극심한 파도와 악천후, 추위~배멀미를 견디며 원천리 주민들을 위한 신메뉴 낚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나는 보글보글 라면을 끓이고, 냉장고를 털어 속재료를 채운 모둠김밥을 부지런히 쌌고......

신승환 님 못지않게 밤 11시 넘어 폭식 먹방을 열연했다......ㅎㅎㅎ

그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나는 포도맛 요플레 꿀꺽~~^^

Please, 맛있으면 0칼로리!!! 그나저나 언제 소화시키고 주무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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