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찾아갔을 때 모리 선생님이 한 말이 생각났다.

“우리의 문화는 우리 인간들이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네. 그러니 그 문화가 제대로 된 문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굳이 그것을 따르려고 애쓰지 말게.”

 

당신의 말대로 선생님은 자신만의 문화를 창조했다. 병이 나기 훨씬 오래 전부터. 즉 여러 개의 토론 그룹을 운영했고, 친구들과 산책을 했으며, 하버드 스퀘어 교회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

 

또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정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린하우스’라는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그리고 강의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책을 읽었고, 동료들을 방문했으며, 졸업생들과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고,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에게는 편지를 썼다.

 

선생님은 먹고 자연을 감상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 텔레비전의 시트콤이나 ‘주말의 명화’를 보느라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다.

 

그는 ‘대화와 교류, 애정’이라는 인간 활동의 실을 잣는 사람이었고, 따라서 그런 활동들이 국 그릇 넘치듯 그의 삶에 철철 흘러 넘쳐흘렀다.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 때조차도 반은 자고 있는 것 같다구. 그것은 그들이 엉뚱한 것을 쫓고 있기 때문이지. 자기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오늘 하루도 소중한 것들을 잘 사수하며 의미 있게 잘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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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수업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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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오후, 나는 내 나이가 주는 혼란스러움에 대해 불평을 토로한다. 나에 대한 기대는 이러이러한데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은 저러저러하다며 말이다.

 

“내가 상반됨의 긴장에 대해 말한 적이 있던가?”

교수님이 묻는다.

 

“상반됨의 긴장이요?”

“인생은 밀고당김의 연속이네. 자넨 이것이 되고 싶지만, 다른 것을 해야만 하지. 이런 것이 자네 마음을 상하게 하지만, 상처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자넨 너무나 잘 알아. 또 어떤 것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네. 그걸 당연시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야.”

“상반됨의 긴장은 팽팽하게 당긴 고무줄과 비슷해.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그 중간에서 살지.”

“무슨 레슬링 경기 같네요.”

“레슬링 경기라. 그래. 인생을 그런 식으로 묘사해도 좋겠지.”

교수님은 웃음을 터뜨린다.

“어느 쪽이 이기나요?”

“사랑이 이기지.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네.”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인생은 밀당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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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것은 그저 슬퍼할 거리에 불과하네. 불행하게 사는 것과는 또 달라.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는 불행한 이가 아주 많아. …… 나는 죽어가고 있지만, 날 사랑하고 염려해주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잖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산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모리 교수님)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엄청난 육체적인 고통과 함께 매일 죽음에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는 시한부 인생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의 보살핌과 애정 안에 둘러싸여 있던 모리 교수님!

 

건강한 몸으로 왕성하게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고, 주변에 넘치게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만족스럽기는커녕 헛헛하고 외롭고 피곤하며 고단한 삶의 끝없는 도돌이표라면?

 

삶의 이유와 가치(의미)에 대해서 돌이켜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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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가장 중요하게 지키며 살아야 할

핵심 가치들이 무엇인지...

날마다 적극적으로 챙기지 않으면...

어느 틈에 놓치고 만 소중한 것들이 많아지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공허한 삶의 포로가 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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