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미드 [어 밀리언 리틀 씽즈, A million little things]

[시즌 4] #1: 가족

 

누군가는 열정을 다해 헌신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좋지 못해 폐업에 몰리고, 누군가는 느닷없는 뺑소니 사고를 당해 장애가 불가피한 휠체어 신세가 되고, 또 누군가는 최악의 빌런 상사에게 치여 소중한 커리어를 날리는가 하면, 남편과 사별한 상처를 채 극복하기도 전에 아버지마저 사별을 앞두게 된 누군가도 있고 …… 후회할 일을 저지르지 않길 바래라고 친구에게 충고해 놓고, 정작 자신이 두고두고 후회할 위기에 봉착한 누군가까지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친구인 그들 모두의 인생사는 참 여러모로 시시때때로 쉼 없이 파란만장하고 버라이어티하다!!!

 

하지만, 제아무리 역대급 환장 인생 위기에 봉착해 있든지 간에 여전히 꿋꿋하게~함께 모여 피자의 밤을 지키는 그들이라니!!! 참 장하고 또 장하다!!!

#사람이 명품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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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의 암이 재발했음을 알게 된 남친 게리는 항암치료를 받자고 설득했지만, 그녀의 뜻은 완고했다.

 

“암이랑 싸우지 않을 거에요. 사람은 다 죽어요. 중요한 건 죽기 전에 뭘 하면서 사느냐죠. 난 버섯이 반쪽만 토핑된 두꺼운 피자를 먹으면서 낭만적인 열기구를 탈 거에요. 당신도 같이 할래요? …… 지금 누리는 삶을 즐겨야겠다고요. 가망 없는 미래를 위해 싸우느라 낭비하지 말고요. 의사 말로는 (항암치료를 받아도) 내가 살 확률이 30% 밖에 안 돼요. 지금 이대로 살면서 나한테 남겨진 시간을 100%로 즐겨도 되고요.” (매기)

 

30% 확률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걸고 싶은 남친 게리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더 이상 고통스러운 치료를 거부하고 남은 시간을 원하는 대로 살겠다는 매기의 선택 또한 이해가 된다!! 감히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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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한창 때에 사람들한테 보여줄 소다나 피자, 고양이용 모래 CF(광고)나 찍고 있었어요. 그게 내 인생의 전부라니 죽고 싶어요.” (롬)

 

“예전에 한 연구가 있었어요. 브루클린 다리에서 뛰어내리고도 산 사람들을 연구했죠. 딱 1%만 살아남았어요. 그런데 그 1%가 백이면 백 전부, 다리에서 뛰어내린 순간을 후회했어요. 생존자 중 한 명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는데 나중에도 자꾸만 생각나더라구요. ‘살기 싫은 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거였다구요. 리자이나(롬의 아내)는 꿈을 좇고 있잖아요. 당신도 꿈을 찾아가요.” (매기)

 

“지금은 때가 아니에요. 리자이나가 새로 식당을 열다 보니 샤스타(롬의 직장)에서 주는 돈이 간절해서요.” (롬)

 

“그런 결정은 (부부가) 같이 내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매기)

 

그동안 혼자서만 끙끙 고민을 키우는 바람에 극단적인 선택의 위기에까지 몰렸던 롬은 매기의 조언에 힘입어 드디어 용기를 내 아내 리자이나에게 고백했다.

 

“타이밍이 안 좋은 것도 알고 어느 때보다 돈이 필요한 것도 알지만 못 하겠어. 더는 못 하겠어! 내 일이 싫어. 정말 싫어! 이 일을 하는 것도 싫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못 참겠어. 내 멘탈이 무너진다고! 이 일 그만두고 내 영화를 만들고 싶어!” (롬)

 

웬걸! 리자이나는 롬이 격정적으로 털어놓는 속마음 얘기를 경청하더니 망설임 없이 바로 대답했다.

 

“그럼, 해야지!” (리자이나)

 

롬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내는 너무나 쏘쿨하게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다.

 

“돈은 어쩌고?” (롬)

“우리는 애가 없잖아. 여기를 팔고 더 싼 집을 빌리자. 방법이 있을 거야. 이렇게 (지금 하는 광고 일을) 싫어하는 줄 몰랐어. 몰라줘서 미안해. 내가 신경써야 했는데……! ” (리자이나)

 

리자이나는 남편 롬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포옹해주었다.

 

아내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한결 홀가분해진 롬은 친구들에게 한껏 들뜬 목소리로 소식을 전했다.

 

“나 직장 관뒀어. 내가 드디어 무슨 수를 쓰든 내 영화를 만들겠단 거지.” (롬)

“잘됐다.” “좋았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어?” (친구들)

“내 인생의 특별한 한 여자 때문이지!” (롬)

 

지레 겁먹고 혼자서만 벙어리 냉가슴 앓지 말고 진작에 털어놓았어야 했다! 부부가 서로의 어려움(고통, 고단함 등등...)을 함께 소통하고 나누지 못한 채 이런 저런 이유로 침묵의 담을 쌓는 시간이 길어지면 남보다 못한 관계로 전락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수 있다.

 

다행히도 롬은 의사인 매기의 도움을 받아 너무 늦기 전에 길을 찾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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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는 친구 (존)의 아내 (딜라일라)와 그동안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자신의 아내 (캐서린)은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 한꺼번에 들통이 났다. 그것도 (존)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불과 얼마 안 된 이 시점에 말이다. 최악이었다.

 

작년 봄, 장안의 화제작이었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뻔뻔 & 찌질 대마왕 남편 이태오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희대의 막장 멘트로 수많은 조강지처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었지...(@.@)

 

에디의 불륜에 경악한 친구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라고 분노했다.

 

“나도 내가 잘못 한 거 알아. 친구 사이에서 제일 해선 안 될 짓을 했지. 정말 미안해. 나도 이러길 바라진 않았지만 이렇게 돼 버렸어. 그리고 믿어줘. 우리(자신과 딜라일라)도 매일매일 고민했어. 우리가 …… 사랑하게 되기 전까지 모두에게 말하려 했었어. 진심이야.” (에디)

 

에디나 이태오나 도찐개찐이지, 뭐! 그들의 말은 한없이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변명일 뿐이다. 절친의 아내와 불륜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기 힘들다!

 

에디의 아내 캐서린이 말했다.

“오늘 진실을 알았을 때 너무 외로웠어...... 내가 왜 열심히 일하고 왜 늘 집에 없는지......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니야. 내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거지.” (캐서린)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가장을 대신해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며 워커홀릭이 되는 동안, 가장인 남편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에디와 불륜을 저지른 딜라일라는 이렇게 말했다.

“존이랑 나는 그렇게 완벽한 부부였지만 언젠가부터 어긋났어......존은 모두를 위했지. 모두한테 아낌없이 해줬어......훌륭한 일이지만...난 잊혀졌지...” (딜라일라)

 

남편이 모두에게 좋은, 훌륭한, 완벽한 친구가 되는 동안 소외된 아내는 남편의 친구와 불륜에 빠졌다?

 

에디와 캐서린, 존과 딜라일라 부부에겐 결혼의 결실인 아이들도 있었다. 그들의 불륜은 배우자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앞으로 두고두고 엄청난 트라우마와 부작용을 만들 게 뻔했다...(ㅠ.ㅠ)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불륜은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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