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기호학자인 동시에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로 활동했고 볼로냐대학교의 교수였다. 1932년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주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토리노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세 철학과 문학으로 전공을 선회, 1954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학위논문을 발간함으로써 문학비평 및 기호학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62년 토리노대학교와 밀라노대학교에서 미학 강의를 시작했으며, 최초의 주요 저서인 [열린 작품Opera apertas](1962)을 발간해 현대미학의 새로운 해석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제임스 조이스의 시학Le poetiche di James Joyce](1965), [예술의 정의 La definizione dell'arte](1968)  등 새로운 이론서를 발표해 문학비평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1966년 상파울루대학교와 피렌체대학교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으며, 1967년 [시각커뮤니케이션 기호학을 위한 노트] 를 출간했다.

 

1968년 인간의 사고와 문화행위, 이념구성 등에 다양하게 관련되어 있는 기호를 개념, 유형, 의미론, 이데올로기 등으로 명쾌하게 분석 정리한 [텅빈 구조 La struttura assente]를 발간했으며, 이어서 [내용의 형식 Le forme del contenuto](1971)을 발간한 후 이 두 저서의 내용을 증보해 영문판 [기호학이론 A Theory of Semiotics] (1976)을 발간함으로써 세계적인 기호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Visio 문화, 즉 읽는 문화가 아니라 보는 문화의 전형적인 사례인 중세미학과 러시아 형식주의, 그리고 아방가르드 문화로부터 출발했으며, 퍼스의 철학적 기호론을 통해 독특한 기호학 체계를 구축, 프랑스 중심의 언어학적 기호학이나 구조주의와 철저하게 맞대결하는 한편 프랑크푸르트학파류의 마르크스주의와도 완연히 다른 예술 이해와 미학관을 보여주었다. 1971년 볼로냐대학교의 기호학 조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국제기호학 잡지 [베르수스]의 책임자로 활동했다. 1974년 밀라노에서 제1회 국제기호학 회의를 주관했으며, 1975년 볼로냐대학교의 기호학 정교수 및 커뮤니케이션*연극학 연구소장으로 임명되었다.

 

기호학과 미학의 세계에 열중하던 중에 출판사에 근무하는 여자친구의 권유로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다. 당시 원자핵의 확산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세기말적인 위기를 문학으로 표현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는 2년 만에 걸쳐 집필을 완료해 1980년 첫번째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 Il nome della rosa]을 발표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논리학,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경험주의 철학과 자신의 기호학 이론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어 1988년 두번째 장편소설 [푸코의 진자 Il pendolo di Foucauilt]를 발표해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1994년 자전적 작품인 세번째 장편소설 [전날의 섬 L'isola del giornoprima]을 발표해 작가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에코는 문학은 죽는 방법까지 가르쳐 준다고 말할 정도로 문학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는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라는 책에서 문학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문학이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웅변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문학의 몇 가지 기능에 대해'에서 시작하여 마르크스, 단테, 네르발, 와일드, 조이스, 보르헤스 등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문체, 상징, 형식, 아이러니 등 문학 이론의 핵심적인 개념들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등을 담고 있다. 

 

움베르토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널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기호학*철학*역사학*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전문적 지식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모국어인 이탈리아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라틴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에스파냐어까지 통달한 언어의 천재이다. 이러한 이유로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이래 최고의 르네상스적 인물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 그의 기호학이론은 오늘날 세계 학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Prospect/Foreign Policy 공동 조사에서 움베르토 에코는 노엄 촘스키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리처드 도킨스였다.

 

작품으로 [장미의 이름](1980)과 [푸코의 진자}(1988), [전날의 섬](1994), 동화 [폭탄과 장군](1988), [세 우주비행사] (1988), 이론서 [토마스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열린 작품],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0],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 

 

1016년 2월 19일 향년 84세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밀라노 자택에서 타계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책으로 천년을 사는 방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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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책으로 천년을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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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을 쓴 작가 움베르토 에코는 책을 사서 책장에 꽂아만 둬도 그 책이 머리에 옮겨 간다고 말했다. 책장에 책을 꽂는 순간부터 책은 나 여기 있어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 오기 때문이다.

 

나는 가끔 퇴근을 하면 서재에 들어가 책장을 훑어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내가 읽었던 책, 끝까지 읽지 못한 책, 우선 구입만 하고 꽂아 둔 책들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책들을 살펴보는 것만으로 새로운 자극을 받는 기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정리도 하고, 몇 년 전에 읽고 잊고 있었던 책을 꺼내 들춰 본다. 분명 내가 읽었던 책이지만 기억이 희미해질 때가 많은데, 이렇게 책장을 훑어보면 , 맞아. 이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지하며 다시금 책의 내용이 떠오른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내면에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풍성한 숲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 책장은 내 안에 어떤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증거다. 그래서 단지 책장에 꽂힌 책의 표지나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간절히 찾고 있던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으며, 잠시 잊고 있었던 지적 호기심이 깨어날 수 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오래 전 내게 감동을 주었던 책들을 되짚어 본다. 온갖 인생의 고난을 뛰어넘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시 힘을 내기도 하고, 불현듯 고민의 답을 얻는 순간도 있다. 책장이 마음의 버팀목역할을 하는 것이다.

 

굳이 책을 꺼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지 않더라도 책장 앞에 서는 순간 책을 읽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는다.

 

만약 당신이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만들고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면 자신만의 자신만의 책장 하나쯤은 들여놓기를 바란다. 영화에 나올 법한 멋진 서재나 커다란 책장이 아니어도 좋다. 그저 내가 읽은 책들, 읽고 있는 책들을 꽂아 둘 수 있는 소박한 책장이면 된다.

--사이토 다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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