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째 계속 뿌연 황사와 미세먼지에...여전한 코로나까지 삼중고에 시달리다보니 파아란 봄하늘에 맞닿은 모래 해변까지~~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진다!!!
그냥 여행 말고 비행기 슝슝~타고 날아서 머나먼 이국의 섬으로 후련하게 떠나고 싶다!!!
마스크 따위 안 써도 되는 그곳에서 소녀처럼 땋은 갈래머리에 가벼운 원피스 차림, 맨발로 폴짝폴짝 모래 위를 뛰어도 보고, 무작정 멍하니~ 온종일 자유인이 되었으면 참 좋겠네~~~♪♬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대부분의 삶이 그렇지 않을까? 나도 그렇다.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대단히 행복한 삶도,
모두의 동정을 받을 만큼
대단히 불쌍한 삶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서 살고 있다.
조금 행복한 날도 있고, 조금 우울한 날도 있고,
조금 쾌적한 날도 있고, 조금 불편한 날도 있고,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고....
그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거 아닐까.
--강세형 <희한한 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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