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매우 중요한 한 가지 교훈은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교훈을 자주 잊는다. 나의 친구, 룸메이트, 아이, 배우자가 한 가지만 바꾸면 만사가 더 나아지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 또한 다른 사람들 못지않게 이 함정에 많이 빠진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할 때에도 이 원칙이 적용된다. 주변 사람이 나와 같은 길을 선택하도록 만들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이 동참하지 않는다고 해서 속을 끓일 필요가 전혀 없다. 기대를 접고 자기만의 길로 나아가기를 선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다른 사람의 소유물(혹은 그들이 잡동사니 정리의 여정을 시작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되도록이면 신경 쓰지 마라. 대신 자신의 잡동사니를 줄이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그리고 소유물을 덜어낼 때 따르는 자유로움과 기쁨을 실감하라. 적어도 직접 모범을 보일 수는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진 당신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동참하기로 결심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언젠가 그런 날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면 그 기대감이 당신을 행복에서 멀어지도록 만들 것이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당신이 갈 길을 주시하라.
--에리카 라인의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중에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비울수록 가벼워진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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