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모이는 곳에서 10대들이 열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서비스한다면 어떨까? K-POP은 이곳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다.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K-POP’과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스타와 팬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곳으로,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하이브(빅히트)의 ‘위버스’, 2021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가 3파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런데 5월 브이라이브와 위버스가 통합 운영 계약을 맺으며, 거대한 K-POP 플랫폼이 등장하게 되었다.
유니버스는 딥러닝으로 생성한 인공지능 목소리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음성 메시지를 전할 수 있고, 아티스트의 아바타도 만날 수 있게 하는 등 엔씨소프트만의 장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사이버 세상, 사이버 제국 속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아티스트를 보유한 YG, SM, JYP 등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SM은 이미 2011년에 SM의 음악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가상국가를 만들겠다고 외치며 여권까지 발행했었다. 1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SM은 정말로 메타버스에서 하나의 국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SM의 걸그룹 에스파는 처음부터 메타버스를 겨냥했다. 현실 세계에는 4명의 걸그룹이 있고, 가상세계에서는 이들을 닮은 아바타가 별도로 있다. 재미있는 건 이들이 한몸이 아니라 각자의 지성을 가졌다는 것이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이긴 하지만, SM이 만들어가는 메타버스의 시작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SKT도 K-POP 메타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년 4월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팝 메타버스는 디지털 휴먼 콘텐츠, 뮤직 비디오, 콘서트와 팬미팅의 세 가지 콘텐츠로 만들어지는데, 이미 점프 VR과 AR 앱을 가지고 있고, 혼합현실 제작 스튜디오인 ‘점프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K-POP 아티스트를 보유한 회사들과 제휴를 맺고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가 된 건 그룹 위클리(Weekly)다. 대표곡 ‘애프터스쿨’ 뮤직비디오는 메타버스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그런데 왜 SKT는 누가 봐도 돈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사업에 열심인 걸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이런 프로젝트들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AR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점점 더 고도화시킬 수 있다. 또 하나는 믿을만한 파트너의 확보가 쉽다는 데 있다.
K-POP이 성장할수록 각각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마다 자체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할지 아니면 당분간 기존 플랫폼과 제휴를 맺는 게 더 좋을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데, 기존 플랫폼과의 제휴를 고려할 때 네트워크부터 AR*VR에까지 상당한 기술력을 가진 SKT는 선택 1순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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