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다이어리

현지시간 3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돌연변이를 46개나 보유한 신종 코로나19 변이 ‘B.1.640.2’가 12명에게서 발견됐다.

과학자들 및 연구팀에 의하면, 해당 변이는 아프리카 국가인 카메룬에서 처음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고, 백신 회피성과 전파력이 뛰어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해당 변이가 다른 국가로 확산했다는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고 오미크론을 능가할 것이라는 조짐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전 세계에 걸쳐 확산 중인 오미크론은 50개 이상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2개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존재하며 전파력이 델타보다 강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새로운 변이의 등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이는 변이의 출현과 확산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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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우리나라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방역패스가 연장되는 현실이고, 이스라엘에선 벌써 백신 4차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기존 백신으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로운 백신이 시급하다는 뉴스도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에 대처할 새로운 백신이 나오면, 우리는 과연 코시국의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까???

오미크론이 코로나19 변이의 끝이라면 코시국도 끝날 수 있을까???

마스크의 생활화 및 비대면 영역의 확장, 개인 방역 필수는 물론이고 아마도 정기적으로 백신 접종이 강제되는 현실에서 자유독립만세~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ㅠ.ㅠ)

피부 및 각종 알레르기를 감수하고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하고, 백신 부작용을 겪으면서도 N차 접종을 반복해야 기본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해지는 현실을 놓고 보면 재앙이고, 디스토피아다......

무분별한 개발 이익을 앞세워 자연의 질서와 균형을 무너뜨린 인류가 초래한 재앙이기에 현실 비극을 감내하는 게 당연하지만, 어른들 탓으로 아이들이 현재와 미래까지 두고두고 막대한 피해와 부작용을 감당하게 됨이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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