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기의 암이 재발했음을 알게 된 남친 게리는 항암치료를 받자고 설득했지만, 그녀의 뜻은 완고했다.
“암이랑 싸우지 않을 거에요. 사람은 다 죽어요. 중요한 건 죽기 전에 뭘 하면서 사느냐죠. 난 버섯이 반쪽만 토핑된 두꺼운 피자를 먹으면서 낭만적인 열기구를 탈 거에요. 당신도 같이 할래요? …… 지금 누리는 삶을 즐겨야겠다고요. 가망 없는 미래를 위해 싸우느라 낭비하지 말고요. 의사 말로는 (항암치료를 받아도) 내가 살 확률이 30% 밖에 안 돼요. 지금 이대로 살면서 나한테 남겨진 시간을 100%로 즐겨도 되고요.” (매기)
30% 확률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걸고 싶은 남친 게리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더 이상 고통스러운 치료를 거부하고 남은 시간을 원하는 대로 살겠다는 매기의 선택 또한 이해가 된다!! 감히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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