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일본 정부의 명칭은 처리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년 후 실행을 목표로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준비해 30~40년 동안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가 난 원자로 시설에 빗물과 지하수 등이 유입돼 현재 하루 평균 140t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해도 삼중수소(트리튬)라는 방사성 물질은 그대로 남아 어민 등 일본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도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방침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삼중수소(트리튬) 함유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함으로써 오염 농도를 법정 기준치의 4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후 방류하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현지 지자체와 수산업자 등이 참여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협력 하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독일 킬대학 헬름흘츠 해양연구소의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는 200일 만에 제주도에, 동해 앞바다는 280일 이후면 도달한다고 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며지지 의사를 밝혔다.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면 해양생태계와 인체 안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

 

"자연 보호가 곧 사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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