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결국 못 참고 또 라면을 끓여 먹었다. 라면만?
이번 생엔 다이어트는 글렀다, 애시당초!!!
라면 + 밥 한 공기 + 초콜릿 1set + 에이스(과자) 10개 + 요플레 2개까지 대식가답게 아주 푸짐하게 배불리 먹었다............(@.@)
배가 너무 고팠다. 어제 아침 7시 반에 밥 먹고 아메리카노 1 머그컵 홀짝인 뒤로 쫄쫄 굶었으니 배 고픈 건 당연했다. 저녁을 챙겨 먹고 잤어야 했는데 너무 피곤해 그냥 자 버렸다가 배가 고파서 깼다.
근데 하필이면 새벽 3시가 돼서야 굴복할 게 뭐람!!! 이렇게나 폭식한 걸 어느 세월에 소화 다 시키고, 남은 잠을 주무시겠냐 이거임...(ㅠ.ㅠ)
이왕 다 저질러 놓구선 이제 와 후회해 봤자지, 뭐! 많이 먹어서 빵빵해진 뱃속이 잔잔하게 가라앉고, 식곤증에 졸린 눈이 스르륵 저절로 감길 때까지 세상 편한 자세로 등받이 쿠션에 기대 앉아 킵해 놓았던 재미난 추리 소설이나 정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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