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후 16개월 아기 정인이에게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폭력과 학대를 저질러 사망에 이르게 한 양부모에 대한 결심 공판이 지난 14일 열렸다.
검찰은 양부모에게 각각 법정 최고형인 사형과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에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을 선고해달라고도 요청했다.
검찰은 “양부 안씨는 양모 장씨의 행위를 방관하면서 아이가 신체적 * 정신적 고통을 당하도록 내버려뒀고, 결국 사망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구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양부모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양모 장씨 “(정인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이 안아주면 안 운다”
양부 안씨 “귀찮은 X”
양모 장씨 “애가 미쳤나봄. 지금도 안 쳐 먹네”
양부 안씨 “하루 종일 굶겨봐”
양모 장씨 “오늘 온종일 신경질. 사과 하나 줬다. 대신 오늘 폭력 안 썼다”
검찰이 양모 장씨가 입양 초기부터 아이를 폭행했고, 양부 안씨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이유다.
정인이가 사망한 직후, 양모 장씨의 행동은 더욱 충격적이다.
지인 “혹시 다른 일 없으면 놀 수 있을까요”
양모 장씨 “괜찮다(승낙)” “놀이터 가는 길”
심지어 근처에 사는 지인들과 어묵을 공동구매하자는 대화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양부 안씨는 지난해 9월, 3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후부터 10월 17일 정인이가 사망한 후 압수수색 당일까지 총 414건의 메시지를 부랴부랴 삭제했다.
하지만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메시지 일부 혹은 전부를 복원해 검찰에 증거로 제출하면서 공개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양모 장씨의 성격적 특성을 보면 싸이코패스 성향이 높다. 죄책감, 피해자를 잃은 고통의 진정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사람 모양의 가면을 썼을 뿐, 사람이 아니고 짐승만도 못한 그들의 만행에 합당한 법의 심판이 꼭 내려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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