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다이어리

♣탕수육에 담배꽁초 튀김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 반죽에 착 달라붙어 탕수육인 척!

-손님 항의하자, 업소 측 “우리 주방엔 흡연자 없다” “전분에서 나와” 황당해명

#탕수육에담배꽁초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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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할머니 내쫓은 지구대 경찰들

-지난달 14일 자정 무렵, 서울에서 부산에 왔다가 마지막 기차를 놓치고 추위를 피하려, 한 지구대 방문했던 70대 할머니를 문까지 걸어 잠그며 내쫓은 경찰들 … “신고 출동이 너무 많아 할머니를 계속 데리고 있을 수가 없었다” “할머니가 시비 걸어 퇴고 조치”

▶지구대 내부 CCTV 음성 녹음되지 않아

-할머니, 3km 떨어진 다른 경찰서 찾아가 첫차 기다려

-할머니 내쫓은 해당 지구대에 시민들 항의 빗발쳐 … “뉴스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전화했어요”

-지구대 측, “아! 그럼, 계속 화내세요”

#지구대서쫓겨난할머니영상에공분 #그럼계속화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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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막상 벗으려니 ‘부끄*어색’

-보건당국,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자율화, 27개월만에 일상 회복 시작!!

▶오는 5월쯤 마스크 완전 자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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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껴안고 성추행, 인천 지역농협 조합장 입건

-지난해 12월 인천 지역농협 여직원이 조합장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신고

-회식 후 노래방에서 여직원 손잡아 끌어당기고 신체 접촉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연락하라” 개인적 만남 제안도

-조합장, “일 많이 해서 격려한 거지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주장

-본점에선 “그런 일을(제보) 했는데 회사 다닐 수 있겠냐?”

피해 여직원 “그만두라는 압박 느껴”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선처 호소 탄원서’ 걷어

-피해자들, 분리 없이 조합장과 함께 근무 중!!

-오는 3월 조합장 선거 재출마 의사도 보여!!

#여직원성추행인천지역농협조합장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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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다에 들어간 모녀

-지난 27일 저녁 광안리 해수욕장서 모녀 극단적 선택 시도 경찰이 구조

-경찰, 모녀의 심리 상태 불안 … 병원에 입원 조치

♣서강대교 난간서 20대 여성 구한 시민들

▶12월 난간에 홀로 서 있는 여성 발견한 시민, 이상한 낌새 느끼고 차 세우고 구조

… 정신건강 상담전화 1393 / 1577-0199

♣버스 세우고 주저 없이

-지난 20일 불길 치솟는 화재 발견한 기사가 버스 세우고, 주저 없이 소화기 들고 진화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참사 막아 … “회사에서 받은 안전교육 큰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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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영국 배우 출신과 재혼 발표

-오늘 공식 팬까페 통해 연인과 혼인신고 및 임신 사실 발표

▶결혼식은 아직 미정

#송중기케이티재혼임신발표 #송중기혼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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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억울해“ 뻔뻔한 항소

-지난해 5월 20대 여성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 당해 전치 8주 중상, 기억상실까지!!

(귀가 여성 쫓아가 돌려차기 등 무차별 폭행)

-피해자 여성을 기절시켜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한 가해자

-검찰, 성폭력 의심 이유 … “(피해자) 속옷 벗겨져 있어”

-1심 재판부,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2년) 선고했으나 가해자는 항소

-피해자는 죽을 뻔했는데 가해자는 뻔뻔한 항소 … “피해자 머리만 집중 공격했는데 … 이 정도 폭행이 왜 살인 미수냐?” “어머니께서 해준 밥보다 이곳(감옥)에서 먹은 밥이 더 많다. 왜 이렇게 많은 형량을 살아야 하나?” “검찰의 공권력 남용이다”

“술 취해 기억 안나” 거짓말 일관

가해자, 체포 전 휴대전화로 강간, 살인 등 검색한 걸로 보아 살인 가능성 인지!

(도주 와중에, ’강남역 살인사건 신상공개‘ 검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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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

그 거리는

마음의 멀고 가까움이기보다는

내가 숨쉴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누군가에게는 그 거리가

가까울 수도 있고 멀 수도 있지만

항상 똑같은 거리는 아니다.

늘어났다가 줄었다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서로가 부딪히지 않기 위한

안전거리일 수도 있다.

부딪히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부딪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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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탯줄도 떼지 않은 채 산속에 버려진 아기

-20일 강원도 고성군 한 둘레길, 한겨울 숲에서 유기된 채 발견된 갓난아기

-신고자, 둘레길 산책 중 아기 울음 소리 들려 … “처음엔 고양이 소리인 줄 알았다”

-태어난 지 3일~일주일 정도 추정되는 아기, 유기 사건 당일엔 한파주의보에 영하권 날씨

-구급대원들, 저체온증 보이는 아기를 몸으로 감싸

▶편의점 비닐 봉지에 담겨 유기된 아기의 20대 친모, 사건 다음날 안산 한 주택에서 체포됨! … “전 남친 아이, 키울 마음이 없었다”, 현 남친과 여행간 김에 아기 버려! ▶경찰 수사 진행 중!!

#한파속탯줄도떼지않은채유기된아기 #전남친아이키울마음이없었다

#남친과여행간김에아기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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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어린 남성 중위에 치근덕댄 여중사

-2020년 20대 남성 중위에 치근덕댄 40대 유부녀 부사관 …바나나 건네주면서,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여부사관, “나는 평생 갈 거다. 기다리고 있다” “가족 같은 사이가 되고 싶다”

-남성 중위, “그런 식의 말씀을 자제해달라” “개인사가 궁금하지 않고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다” 의사 밝혀

-여부사관, “나이 어린 장교에게 접근한 추잡한 여성 장교로 몰아갔다” 적반하장 주장

-법원, “경범죄법상, 지속적 괴롭힘에 해당” (벌금 100만 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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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제2 조두순, 학교*유치원 근처 못 산다”

-조두순*박병화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들은 출소 뒤 학교나 어린이집 근처 못 살게 주거지 제한하는 법안 추진 중!! (by 한동훈 법무부장관)

#제2조두순학교유치원근처못산다 #성범죄자주거지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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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

-지난 22일 오후 강원도 한 리조트 식당, 일가족 먹튀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 포함, 세 명이서 7만여 원 먹튀

▶업주, 한창 바쁠 때 눈앞에서 먹튀 당해!!

#세상에공짜는없다 #식당일가족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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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고깔 집어들더니 차량에 ‘쾅’

-14일 새벽 창원, 지나가던 20대 남성 취객 난동 …“내 길을 막다니”, 주차 고깔을 차량에 휙 던져

▶인근 편의점 테이블까지 엎어

-(재물손괴죄)는 징역 3년~700만 원 벌금형 가능!!

#주차고깔화풀이차량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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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쓰레기로 난장판 된 파티룸

-대구 파티룸 운영 업주, “퇴실시, 입주할 때 상태와 동일해야! 청소 안할 시, 보증금 전액 차감!” 사전 통보에도 불구하고, 술 마시고 쓰레기장 만든 대학생들

#쓰레기난장판된파티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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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재소자 살해범에 항소심에서 ‘사형’

-지난해 1월 출소 앞두고 살해된 재소자, 몸 곳곳에 폭행 흔적

-20대 재소자 이씨와 동료 재소자들의 만행 … 폭행 및 뜨거운 물고문까지!

▶피해자 집주소 알아내 “신고하면 보복” 협박까지

▶피해자 부검 결과, 전신에 다발성 골절 드러나!

-교정본부, “비상벨 왜 안 눌렀는지 모르겠다”

-20대 재소자 이씨는 ‘금 직거래 살인 사건’ 그 인물로 ‘무기수’

(두 명 살해해 수감 중, 또 살인 저질러)

-1심, (무기징역)

-But 2심 항소심, “교화 가능성 없어” (사형) 선고!!

▶방조범 A씨, B씨에 대하여 (징역 12년), (징역 14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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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리몰 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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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죽음이란 어떤 건가요?”

“죽음을 잘 준비하는 방법이란 게 있는 건가요?”

“늘 죽음을 생각한다면 이상한 건가요?”

(출판사 서평)

40년간 의사로 일하며 가족으로서 의료인으로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죽음을 33가지 이야기로 담아낸 책이다. 암으로 인한 죽음을 비롯해 천식 발작으로 죽은 소년, 수영장에서 익사한 학생, 자살한 청년, 유아 돌연사, 나이가 들면서 뇌졸중, 치매 등 질병을 앓다가 맞이하는 죽음 등 그 사연도 다양하다.

저자 데이비드 재럿은 끝없는 심정지 호출, 일명 ‘블루라이트 경보’에 시달리며 죽음이란 도처에 있다는 것을 일상에서 경험했다.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대부분의 소생 시도가 실패로 끝난다는 외면하고픈 사실도 안다.

죽음의 원인도, 죽음을 받아들이는 반응도 제각기 다르지만, 인간이 태어난 후부터는 조금씩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다. 삶의 반대편 끝에 위치한 죽음을 향해 잘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진솔한 대화를 시작할 때라고 저자는 말한다.

수많은 죽음을 겪으며 그가 배운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진리는,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자주 죽음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 아이러니하지만, 더 많이 생각할수록 좋은 것이 바로 죽음이다.

명과 암, 희와 비, 득과 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어쩌면 잔인할 수도 있는 이 불변의 진리가 삶을 지배한다. 우리는 모두 살지만 반드시 죽는다.

저자는 그 아이러니한 현실을 자신만의 블랙 유머로 승화시킨다. 그가 특출한 유머 감각의 소유자여서가 아니라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심각한 치매를 앓고 있어도 여전히 고품격 유머를 구사하는 환자, 죽기 직전까지도 미소 띤 쾌활한 농담을 건네는 환자, 시신을 인도하며 건네는 어딘가 어색하지만 유쾌한 안부 인사… 생과 사가 공존하는 병원의 일상은 슬픔과 기쁨이 묘하게 뒤섞인 공간이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나 자신의 존재를 보다 실존적으로 만날 수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 대화를 시작할 엄두조차 안 난다면, 의사이자 위로자인 재럿과 만나기를. 그가 가진 경험과 그동안 얻은 죽음에 대한 이해가 ‘나의 죽음’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줄 것이다.

죽음에 대한 집단적 기억 상실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 우리에게는 21세기를 위한 ‘죽음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을 위해.

(저자 소개)

데이비드 재럿은 40년간 영국과 캐나다,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 내과 의사이자 노인 의학 전문의로 일했으며, 그중 30년을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에서 노인병학, 뇌졸중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임상의, 교수, 검사관 및 전직 의료 관리자로서 직간접적으로 여러 죽음을 경험하며 정부와 사회가 그리고 개인이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지 오래 고민해왔다.

현대 의학이 이뤄낸 많은 성과 속에서 의사들이 공적으로 논의를 피하려는 영역, 특히 쇠약한 노년기의 죽음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에 관심을 기울인다. 의학을, 인간을,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 죽음에 관해 자주 생각하고 이야기하고자 한다.

--데이비드 재럿의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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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bz/Ifh2Kx

https://bitl.bz/qVkzuE

(^-^)웰빙만큼 중요한 웰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