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0달러짜리 지폐에 그려진 인물, 미국의 정치인이자 외교관,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동시에 사업가, 언론인, 철학자이자 작가로, 가난한 대장장이 집에서 15번째 아들로 태어나 정규 교육이라곤 초등학교 2학년까지 다닌 게 전부였지만 미국 건국의 아버지가 된 사람.

 

건물마다 설치된 피뢰침을 발명한 바로 그 사람 벤저민 프랭클린이다. 그는 앞서 말한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공헌을 남겼다. 우리나라로 치면 세종대왕급이라 봐도 된다.

 

지금 우리가 프랭클린에게 감사해야 할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그가 자서전을 통해 삶의 비결을 남겼다는 사실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절제 : 배부르도록 먹지 마라. 취하도록 마시지 마라.

#침묵 : 자신과 타인에게 이익을 주는 말만 하고, 하찮은 대화는 피하라.

#질서 :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두어라. 일은 모두 때를 정해서 하라.

#결단 : 해야 할 일은 수행하기로 결의하고, 결의한 일은 반드시 수행하라.

#절약 : 자신과 타인에게 이익을 주는 일에 돈을 사용하되 낭비하지 마라.

#근면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유익한 일에 종사하고, 무용한 행위는 끊어 버려라.

#진실 : 사람을 속여 해치지 마라. 모든 언행을 공정하게 하라.

#정의 : 남에게 해를 주지 않으며 해로운 일을 해서도 안 된다.

#중용 : 극단을 피하라. 내게 죄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남의 비난과 불법을 참으라.

#청결 : 신체, 의복, 주택에 불결한 흔적을 남기지 마라.

#침착 : 사소한 일, 보통 있는 일, 피할 수 없는 일에 침착함을 잃지 마라.

#순결 : 건강과 자손을 위해서만 성교를 하라. 아둔해지거나 허약해지지 말고 자타의 평화나 평판을 해치지 마라.

#겸손 :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으라.

 

사실 이런 덕목은 널리고 널렸다. 덕목을 만들기보다 실천하기가 훨씬 어려운 법이다. 하지만 그는 습관의 본질을 알고 있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할 수 없다는 것’, 많은 이들이 한꺼번에 모든 것을 잡으려다 하나도 잡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프랭클린은 작게 시작했다. 한 주에 13가지 중 하나만 골라 그 하나의 습관에 집중했다. 예를 들어 첫 주에 절제를 실천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면 나머지는 신경 쓰지 않고 모든 순간에 그 하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한 주 동안 하나의 습관을 완수하고 다음 습관으로 넘어갔다.

 

1년은 52주 아닌가? 13개의 덕목을 매주 하나씩 실천하면 1년간 총 4번 반복할 수 있다. 그는 이것을 무려 50년간 지속했다.

 

“내 성격에 맞지 않아 무척 고생했지만 나중에는 쉬워졌고 몸에 배어 버렸다.”

(벤저민 프랭클린)

--강성태의 [66일 공부법] 중에서!!

 

(^-^)좋은 습관을 한꺼번에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하게 조금씩 늘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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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많다. 그렇다면 그 많은 것들 중에 무엇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바로 대표 습관이다.

 

게임을 하면 가장 먼저 누구를 잡아야 하는가? 대표 역할을 하는 대장이다. 리더가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무너져 금세 승리해 버릴 수 있다. 습관도 그런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면 몸이 건강해지고 체력도 좋아져 공부와 업무의 집중력이 올라가고 더 잘 버틸 수 있게 된다. 피부도 좋아지고 일상생활이 밝아진다. 체중도 줄어 자신감도 올라간다.

 

단 하나의 습관으로 삶의 많은 영역이 연쇄적으로 달라지는 것이다.

 

한 번에 여러 습관을 만들지 않아도 좋다. 평소 과도한 계획을 세웠다가 포기한 경험이 많다면 더욱 그렇다. 작게 시작하라. 그리고 가장 파급력이 큰 대표 습관부터 시작하라.

 

‘네 시작은 미약(微弱)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昌大)하리라.’

--강성태의 [66일 공부법] 중에서!!

 

(^-^)기초 습관부터 차근차근 다져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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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일단 부담이 없으면 시작할 수 있다.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면 계속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에도 적용된다. 물리학에서는 ‘관성의 법칙’이라 한다. 관성이란 한마디로 하던 대로 계속하려는 성질이다.

 

관성의 법칙은 생리적으로도 입증되었다. 어떤 일을 시작하면 우리 뇌는 작업 흥분 상태로 들어간다. 뇌 속에서 그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게 되면 계속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학생들이 말하는 ‘닥공(닥치고 공부)’은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일단 닥치고 시작하면 뇌가 작업 흥분 상태로 들어가 공부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나도 “됐고, 그냥 공부해라”는 말을 방송에서 하기도 했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영 생기지 않더라도 딱 30분만 하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에 가 보라. 30분이 버겁다면 10분도 좋다. 일단 책상에 앉아서 책이라도 펼치면 공부를 하게 된다. 가방을 싸서 도서관까지 온 게 아깝고 귀찮아서라도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게 된다.

 

시작은 힘들어도 하고 나면 뿌듯한 감정마저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작게 시작해도 되는 대신 조건이 한 가지 있다. 매일 해야 한다. 작게라도 매일 하는 것.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다.

 

책상에 잠시 앉아 50분이 아닌 5분만 공부하는 것 또한 못할 사람이 없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이 말은 누구나 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강성태의 [66일 공부법] 중에서!!

 

(^-^)매일 습관에 출석 도장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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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뿐 아니라 모든 일이 마찬가지다. 사회에 나가서도 무리한 시작은 탈을 불러오기 쉽다. 무슨 일이든 작게 시작해 크게 키워가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 뇌는 기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 변화는 곧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레 생활 습관이 바뀌게 되면 당연히 우리 몸에서는 거부 반응이 일어난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공부 한 자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면 몸살이 날지도 모른다. “왜 내 몸뚱이는 밤샘 공부를 못하는 거야”라고 화를 낼 게 아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나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야 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했다. 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면 결국 우리 뇌는 포기해 버린다.

 

우리는 습관을 만들려고 계획을 세우곤 한다. 하지만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오히려 계획을 어기는 게 습관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작게 시작하면 어길 일도 적다. 부담이 덜 되기 때문이다. 부담이 없기에 기존의 반복된 일상에 습관을 붙이기도 쉽다. 사람은 일단 부담이 없으면 시작할 수 있다.

--강성태의 [66일 공부법] 중에서!!

 

(^-^)한 번에 욕심부리지 말고, 시나브로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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