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치관을 직장에 가져오라. 직장에서의 미니멀리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나는 업무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굳게 믿지만 이보다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파악해 개성과 가치관에 어울리는 업무 공간을 설계하는 일이다.

 

만약 경력 영역의 핵심 가치가 ‘초점’이나 ‘효율성’이라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공간이 이 가치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창의성’이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라면 스스로에게 발상의 자유로움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테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작품 사진이나 재미있는 문구용품을 놓는다.

 

자신의 가치관을 일깨우는 업무 공간은 가치관과 일치하는 경력을 쌓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인생의 좌우명이나 경력의 길잡이가 될 만한 글귀를 써놓는다거나 가족과 친구의 사진, 여행이나 자연에서 깨달은 가치를 표현하는 사진을 올려놓는 것은 어떨까.

--에리카 라인의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중에서!!

 

(^-^)긍정적인 존재감 뿜뿜하며 나답게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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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치를 나무의 몸통이라고 생각하자. 몸통은 전체 나무의 건강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몸통이 없다면 나무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무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것은 몸통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이다.

 

모두가 핵심 가치를 자신(나무)의 밑바탕으로 삼아서 개별적이지만 서로 연결된 몇 개의 삶의 영역(가지)을 가지고 있다.

 

삶의 각 영역에서 당신의 가치들을 어떤 식으로 전개할 것인지 생각해보자. 자신이 선택한 가치가 마음에 든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암기하고 자신의 참모습이라는 옷감에 한 땀 한 땀 새겨라.

 

나아가 그것을 당신을 인도하는 힘으로 삼아라. 마음속 깊이 새겨서 그것을 토대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라. 명심하라. 자신의 가치관을 인식하고 이를 기준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할 때 자신에게 꼭 맞는 삶, 즉 중요한 것을 위한 공간이 존재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일기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당신의 삶을 기록하고 싶은 곳이면 어디에든 핵심 가치와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적는다.

♣매일 일기를 적기에 앞서 가장 윗줄에 핵심 가치를 적는다. 의식적으로 개념을 떠올려 무의식적인 정신에 새길 수 있으므로 반복은 매우 효과적인 도구다.

♣친구와 함께한다. 가치를 결정하는 과정은 물론이고 이를 실천하는 여정에 책임을 공유할 파트너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핵심 가치를 포스트잇에 적어서 욕실 거울이나 냉장고 문 혹은 컴퓨터 옆 등 눈에 띄는 곳에 붙여둔다.

♣당신의 가치관에 대해 수시로 이야기한다. 가치관에 어울리지 않는 결정을 내렸을 때와 그때의 느낌, 그리고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결정을 내렸을 때의 경험을 공유한다.

--에리카 라인의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중에서!!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니 꽃 좋고 열매가 많다~^^

--용비어천가 제2장 중에서!!

튼튼한 가치관으로 주렁주렁 보람 넘치는 해피 인생길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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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 쯤에 여동생이 내게 주었던 노트북은 그 때도 이미 중고였기 때문에 지금은 성능 면에서 아예 지못미 수준이다. 밧데리 수명이 다 해서 전원에 계속 연결한 채 사용해야 하고, 부팅 속도는 그야말로 참을 인()의 경지가 필수다.

 

PC로써의 생산성과 실용성을 따지자면 진작에 폐기 처분됐겠지만, 나는 버릴 마음이 추호도 없다. 더 느려져도 좋으니 부디 오래 살았으면 좋겠고, 계속 살았으면 좋겠다!

 

기껏해야 손바닥만한 휴대폰으로 틈만 나면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는 내 두꺼운 안경 시력이 더 심각해질까 봐 동생이 건넸던 노트북이었다. 덕분에 한동안 참 요긴하게 잘 썼고, 지금은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일기 쓰는 데 주로 사용하고 있다.

 

여동생은 먼 외국에 나가 살고 있다. 동생이 내 눈을 걱정하는 동안, 나는 내내 동생의 음주와 흡연이 걱정이었다. 밥보다 술 * 담배랑 찐친인 동생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함께 살았을 때도 걱정이었는데, 이젠 너무 멀리 사니 잔소리도 못해 걱정만 더 늘었다.

 

노트북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동생 생각이 나고 걱정이 든다. 밥도 맛있게 잘 먹고, 항상 건강하기를!!!

 

여동생 걱정을 하다 보면 다른 동생들에 조카 걱정에 연로하신 엄마 걱정까지 꼬리에 꼬리를 문다. 가족은 함께 살아도 멀리 떨어져 살아도 늘 걱정 1순위다.

 

내 삶에 바쁘다가도 이 낡고 오래된 노트북과 함께 하다 보면 뿔뿔이 흩어져 사는 가족 생각과 걱정이 불현듯 이어진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2 미스틱화이트 노트북 NT930XDZ-A58AW (i5-1135G7 33.7cm WIN10 Home), 포함, NVMe 256GB, 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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