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의 암이 재발했음을 알게 된 남친 게리는 항암치료를 받자고 설득했지만, 그녀의 뜻은 완고했다.

 

“암이랑 싸우지 않을 거에요. 사람은 다 죽어요. 중요한 건 죽기 전에 뭘 하면서 사느냐죠. 난 버섯이 반쪽만 토핑된 두꺼운 피자를 먹으면서 낭만적인 열기구를 탈 거에요. 당신도 같이 할래요? …… 지금 누리는 삶을 즐겨야겠다고요. 가망 없는 미래를 위해 싸우느라 낭비하지 말고요. 의사 말로는 (항암치료를 받아도) 내가 살 확률이 30% 밖에 안 돼요. 지금 이대로 살면서 나한테 남겨진 시간을 100%로 즐겨도 되고요.” (매기)

 

30% 확률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걸고 싶은 남친 게리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더 이상 고통스러운 치료를 거부하고 남은 시간을 원하는 대로 살겠다는 매기의 선택 또한 이해가 된다!! 감히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할 수 없다......

원씽(The One Thing)(리커버 특별판):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비즈니스북스 프리메이드 일자형 선반 책상, 워시옹이 손가락 하트 무드등, 혼합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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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무슨 마법의 묘약이라도 되는 양 인생을 운운하지.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인생이란 망자의 길을 따라 천천히 기어가는 것에 불과하다. 아무리 많이 우회해도 결국에는 모두 한 방향으로 간다. 유일한 차이가 있다면 여정의 길이일 뿐. 그는 옆구리 상처에 한쪽 손을 얹었다. 오늘 저녁에 하마터면 추월 차로로 갈 뻔했다.

--C.J. 튜더의 [디 아더 피플] 중에서!!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모두 예외가 없다.

 

그런데 왜…어떻게 살 것인가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획하면서, 어떻게 죽을 지에 대해선 소홀히 하는지 치명적인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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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병마에 시달리면서 죽음을 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창조적인 일에 매진한다는 것은 생각만 하기에도 쉽지 않은 도전이다.

 

게다가 자신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연구 대상으로 헌신하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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